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모형자동차, 모형비행기 그리고 피규어에 관한 자료를 올리는 곳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자동차 용어) Le Mans 24hours Race
작성자 하비박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04-15 23:57:3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45
 

르망24는 프랑스 르망 인근의 Sarthe서킷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이다. 이는 ACO(automobile club de L’ouset)에 의해 조직되었다.

 

1. 개요

  

   최초의 레이스가 1923년 5월 26일과 27일에 열린 이후 세계대전으로 인해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열리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6월에 개최된다

(단,1956년은 7월 1968년은 9월에 개최됨).

 

   이 레이스는 13.650km길이의 무한 트랙에서 진행이 되며 대부분 평소 일반인이 사용하는 길을 활용한다. 하지만 해가 더해 감에 따라 일부코스가 몇가지 이유로 다른 코스로 대체되었다.

 

   보통 프로토타입부터 스트릿카 까지 50여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많은 카테고리와 클래스에서 경주를 벌인다. 전체 우승은 24시간 동안 계속되는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한 자동차가 차지하게 된다. 이 규칙은 절대적이다. 그러나 1966년의 레이스에서 조금 특이한 우승자가 나오게 된다. 그 당시 포드는 결승점에 2대의 GT40 mark 2가 동시에 도착했지만 기록이 나쁜 자동차가 오히려 우승자로 발표된다. 그것은 출발점을 기준으로 더 뒤쪽에서 출발한 것이 인정되어 동일한 시간동안 더 긴 거리를 주행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카테고리 지정을 받은 후 24시간 후에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은 사고가 난 차량이 마지막에 웅덩이에서 나와 트랙을 기어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고 사고차 레이서는 엔진의 시동이 다시 걸린다고 굳게 믿고 결승점 가까이 트랙 가장자리에서 멈춰서 있기도 한다.

 

   현재 차량마다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버 수는 3명이고 1970년 이전에는 오직 2명의 드라이버만 허용되었다. 물론 초기 수십년동안은 차량당 오직 한명의 드라이버만 참여할 수 있었다. 1980년대 초까지 대부분의 참가차량들은 2명의 드라이버만 가지고 레이스에 참가 했으며, 1950년에는 Louis Rosier가 겨우 2바퀴만 운전한 그의 아들 Jean-Louis Rosier와 함께 우승하기도 했다. 1952년에는 프랑스인 Pierre Levegh가 혼자 경주에 참가해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에 실수를 하여 Mercedes-Benz 300SL에게 우승트로피를  넘겨야 했다.

 

2. 경주의 시작

 

전통적으로 르망24시 레이스는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1968년에는 프랑스 내정으로 인해 오후 2시 1984년에는 오후 3시에 시작했다). 하지만 2006년에는 6월 17일(토요일) 개최예정인데 ACO에서 이날 텔레비전 시청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피파월드컵경기가 열리는 오후 3시에서 6시까지의 시간대를 피해 오후 5시부터 경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레이스는 보통 Le mans start’라고 알려진 방식으로 시작된다. 즉 자동차가 트랙의 가장자리에 줄지어서 있고 드라이버가 오후 4시에 프랑스기가 내려가는 것을 신호로 일제히 트랙을 가로질러 뛰어가서 출발하게 된다. 하지만 1967년 안전벨트가 나오면서 올바른 벨트착용에 필요한 시간이 대두 되어 이러한 출발방식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다. 즉, 레이서들이 첫 번째 코너를 돌 때까지 벨트를 메지 않다가 직선 주로에 들어서서야 벨트를 맸기 때문이다.

 

1969년 젊은 벨기에 탤런트와 F1 그랑프리 우승자 Jacky Ickx가 그의 첫번째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출발시 트랙을 뛰어가는 대신 천천히 걸어가서 안전하게 벨트를 매는 장면을 보임으로써 이러한 출발 방식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지적했다. Ickx는 이 경기에서 오래된 차량으로 뒤쪽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120미터 차이로 드라마틱하게 우승을 했다. 여기서 재밌는 에피소드는 그가 레이스를 끝내고 포르쉐911을 타고 파리로 향하는 도중에 정작 레이스에서는 어렵지 않게 빠져나왔던 코스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래서 르망24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일부 관습은 1971년에 부분적으로 중단되었다. 1970년에는 경주차들이 엔진을 끈 상태로 웅덩이를 따라 길게 대형을 이루고 있다가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울리면 그제서야 엔진에 시동을 걸 수 있었다. 1971년에는 a full rolling start가 도입되었는데 이는 인디아나폴리스500에서 사용된적이 있어 ‘Indianapolis Start’라고 불린다.

 

이러한 르망의 출발방식은 일반 포르쉐 스트릿카들이 시동스위치 위치를  운전대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두는 이유이기도하다. 이는 드라이버가 왼손으로 시동스위치를 누르면서, 오른손으로는 1단기어를 넣고, 왼쪽발로는 클러치를 누르며, 오른쪽 발로는 연료를 주입하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포르쉐가 다른 경주차보다 빠르게 출발할 수 있게 된다.

 

3. 서킷탐구

 

Sarthe 서킷은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무한트랙이다. 1965년이후 작지만 함정이 있는 좁을 길과 유명한 Dunlop bridge코너를 공유하는 Bugatti서킷이 추가되었다

 

  트랙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수정되었다. 긴 직선주로로 유명한 Mulsanne Straight도 도입되었다. 현재 서킷길이는 13.650km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몇 몇 섹션이 일반도로에서 특수한 목적을 위한 도로로 대체되기도 하였다.

 

  최고 속도보다 코너에서의 속도가 더 중요한 다른 스피드 경주와 달리 르망24에서는 최고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점이 Charle Deutsch와 Rober Choulet등에 의해 설계된 ‘Long Tail’같은 특별한 차량 디자인이 나오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Mulsanne Straight 같은 직선주로 끝에서는 브레이킹이 중요한데, 디스크 브레이킹이 처음 사용된 것이 이 경기의 재규어 차량에서이다. Mercedea-benz 300SLR은 1955년 까지도 ‘air brake’로 사용되는 추가적인 opening hood를 가지고 있었지만 드럼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직선주로 끝에는 악명 높은 Mulsanne kink라는 언덕이 있는데, 이곳에서 Mercedes-Benz CLR은 1999년에 시험주행중 날라간 적이 있었다. 그후에도 같은 문제점이 실전과 레이싱 연습도중 자주발생하여 2001년 레이스 전 겨울에 그 언덕의 높이가 낮춰졌다. 아직 언덕이 남아있기는 해도 그 높이는 예전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 결국 1990년 레이스 동안 Mulsanne straight에 최고속도를 낮추기 위한 감속장치를 설치되었으며 2002년에는 Dunlop bridge에도 새로운 감속장치가 설치되었다

 

4. 시속 400km의 스피드

 

경주차량들은 직선 주로에서 최고 속도에 다다르게 된다. Porsche917LH가 1971년 야간연습 주행중 시속 384.004km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후 엔진의 크기와 파워를 제한하는 규정이 도입되어 70년대에는 최고속도가 계속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를 보완할  에어로다이나믹 차체가 등장하여 바람의 저항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이로인해 곡선코스에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혁명은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가속과 브레이킹을 할 수 있어 드라이버로 하여금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하여 많은 레이서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까지 가장 빠른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계속 올라가게 된다. 1988년 Roger Dorchy가 운전한 터보차져된 PRV엔진의 WM P87은 레이스 중에 시속 405km에 도달하는 기록을 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는 팀이 예산확보를 위한 언론플레이를 위해 차량을 무리하게 튜닝한 것이 때문에 이 기록은 일반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당시 그 차량은 모든 공기구멍을 테잎으로 막고 최고 속도만을 위해 튜닝하였으나 곧 엔진이 망가졌다. 그러나 그 다음해 Sauber Mercedes C9이 특별한 튜닝 없이 시속 400km의 최고속도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FISA는 레이스의 위험이 증가 했다고 느끼게 되고, 결국 1990년 레이스에서 최고속도를 낮추기 위해 감속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5. 우수 차량과 드라이버

 

24시간 르망 레이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차종은 1981년부터 87년까지 연속 7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하여 총 16번의 우승을 차지한 Porsche이다. 그 뒤를 ferrari가 1960년부터 65년까지 연속우승을 포함하여 총 9번의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뒤를 쫓고 있다.

 

레이스 초기에는 벤틀리(1927년부터 1930년까지)와 알파로메오(1931년부터 1934까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기가 바뀐 후에는 아우디V8 powered R8(2000,2001,2002,2004 and 2005)와 벤틀리 speed8(2003)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페라리 창업자 엔초페라리가 그의 회사를 포드에 팔지 않으려고 결심한 후에 두회사 오너간 경쟁에서는 페라리 타도를 내걸었던 포드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GT40을 가지고 4차례우승을 하였다.

 

일본 회사로는 마쯔다가 유일하게 1991년 59번째 레이스에서 그들의 rotary-engined 787b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우승을 하였고, Toyota는 1999년 거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한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기계고장을 일으켜 2위를 했다.

 

그리고 2005년에는 Tom Kristensen이 총 6번 우승한 전설적인 Jacky Ickx를 앞서며 6번 연속우승을 포함한 총 7번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CUSTOMER CENTER

    BANK INFO

    • 예금주